자료해석

데이터 분석 공부를 시작했습니다. 이번에 조훈 강사님이 저랑 나이가 비슷한 것 같더라고요. 12살부터 18살까지 7년 동안 시험을 봤다. 그래도 최종 시험에 합격한 사람의 느낌에는 차이가 있었다. 끈기가 좀 있고, 머리가 어질어질한 편이다. 이나 씨는 하루에 PC 12세트씩 풀고, 시험 준비 팁도 듣는 게 강의를 들을 때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. 실수가 어디서 오는지 알아내기 위해서는 많은 것을 해결해야 한다는 말에 적극 동의합니다. 펜을 사용하지 않고 문제를 풀라는 조언도 좋았습니다. 수많은 과거의 문제를 독특한 방식으로 풀어내는 실력에 감동받았습니다. 2차 시험에 떨어지고 몇 달간 시험의 A를 치르지 않아서인지 공부가 어렵다는 느낌은 없어서 많이 쉬었습니다. 언제 끝날지 궁금했던 시간들이 지나고, 시험 공부가 일상이 되었어요… … … ..특별히 아무것도 하지 않고 매일 하는 것이 답이라는 걸 이제 알았습니다.

수학선생님이 되면서 마음이 부드러워진 경험이 기억난다. 석치수 선생님보다 제 사고방식이 저랑 더 비슷해서 더 마음이 편해요! 아무튼 이제 75일 정도 남았는데 다 해본 탓인지 너무 길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. 흥분하지 마십시오. 차근차근 시도해 봐야겠네요.